전체 글
-
오리 가슴살 스테이크 6일째... 벌써 3마리의 오리를 먹었다...요리 관련 잡소리 2020. 10. 1. 10:11
일단 미나리는 5일차와 같은데 소스가 새로 추가됬습니다. 매콤한 소스가 뭐 없나 돌아가보다가 대충 본 다음, 집에 있는 재료들을 가지고 어레인지한건데, 스리라차 소스2, 간장1, 올리고당3, 고춧가루2, 다진마늘1/2 비율로 넣어서 만든 소스입니다. 올리고당도 정제된 당이라서 불안할 수도 있는데, 설탕의 1/3 수준이라서 그다지 많지는 않습니다. 이렇게만 놓으면 소스가 조금 묵직해서, 섞은 소스에다가 물3정도 추가합니다. 그리고 오리 스테이크를 구운 펜에다가 소스를 넣고 졸여줍니다. 오리 스테이크도 그때쯤 두껍게 자른 다음, 자르면서 나온 육즙도 같이 넣고 약불에 졸여줍니다. 소스의 농도는 알아서 잡히는데, 그 이유가 스리라차 소스에 들어간 잔탄검 때문입니다. ... 아직 9개 더남았다... 이제 슬슬 ..
-
오리 가슴살 스테이크도 나름 괜찮다요리 관련 잡소리 2020. 9. 26. 20:32
처음 시도했는데 완벽한 미듐레어! 간은 제대로 해서 그런지 결과도 좋네여. 껍질 있는게 200g기준 400칼로리니까 나름 좋은 것 같네여. 고기 질렸을 때 특식으로 해먹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해여 일단 사진에 있는 저 소스는 실패입니다 ㅠㅠ 포도주스를 가지고 했는데 처음 만들어보는 과일소스라서 시행착오가 좀 필요한 듯 해요...(비쥬얼은 나쁘진 않아서 다행 ㅎㅎ) 오리 가슴살 스테이크 만들 때 주의점! 1. 껍질에 칼집을 내서 지방층에 있는 지방을 빼낸다 2. 껍질에 있는 수분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소금을 뿌리고 삼투압으로 인해 물이 나오는데, 그걸 키친타올로 닦아라 3. 펜이 차가울 때부터 아무것도 넣지 않고 껍질 부분이 밑으로 가게 해서 껍질 부분에 있는 지방을 뺀다. 약불을 유지시키면서 굽는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