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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가슴살 스테이크 6일째... 벌써 3마리의 오리를 먹었다...요리 관련 잡소리 2020. 10. 1. 10:11728x90
일단 미나리는 5일차와 같은데 소스가 새로 추가됬습니다. 매콤한 소스가 뭐 없나 돌아가보다가 대충 본 다음, 집에 있는 재료들을 가지고 어레인지한건데, 스리라차 소스2, 간장1, 올리고당3, 고춧가루2, 다진마늘1/2 비율로 넣어서 만든 소스입니다. 올리고당도 정제된 당이라서 불안할 수도 있는데, 설탕의 1/3 수준이라서 그다지 많지는 않습니다.
이렇게만 놓으면 소스가 조금 묵직해서, 섞은 소스에다가 물3정도 추가합니다. 그리고 오리 스테이크를 구운 펜에다가 소스를 넣고 졸여줍니다. 오리 스테이크도 그때쯤 두껍게 자른 다음, 자르면서 나온 육즙도 같이 넣고 약불에 졸여줍니다. 소스의 농도는 알아서 잡히는데, 그 이유가 스리라차 소스에 들어간 잔탄검 때문입니다.
... 아직 9개 더남았다... 이제 슬슬 지겨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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