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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espotism 3k' 리뷰
    게임 2020. 7. 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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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장아찌입니다

     

    오늘 리뷰할 게임은 'despotism 3k'입니다. 

    이 게임은 A.I. 가 인간을 지배하고, 새우잡이배에서 노예 부리듯이 다뤄지면서 자신을 발전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게임 자체는 도트로 되어있어서 단순하고,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선택지도 있어서 지루하지 않습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면 신경써야 할 부분이 5가지의 파트로 나뉘는데 각각 대기실, 햄스터 운동기구(가 아니라 전기 생산소), 인간 생산소('그것'이 가능한 공간), 식량 생산소 그리고 용해기이다.

     

    1. 대기실

     

     

    대기실은 말 그대로 대기실로, 체력을 채우는 공간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그래도 통유리로 되어있는 공간에 있어서 사생활은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역시 기계가 운영하는 공장이라 이런 것은 신경도 안 쓰는 부분을 표현한 것 같다. 인간 생산소와는 달리 다 비쳐보여서 대기실이 인간 생산소로 변하지 않은 것 같다.(ㄴ..ㅏㄴ...ㄱ..ㅛ..파티...) 

     

     

    2. 전기 생산소

     

     

    생긴 것 그대로 햄스터 운동기구... 가 아니라 전기 생산소. 사람이 저 기구 안에서 달려서 전력을 생산한다. 게임에서 전력은 게임의 클리어 기준이며 공장을 업그레이드를 하는데 쓰이는 만큼 이 기계는 중요하다. 다만 사람이 오래 달리면 지치는 게 정상이니 잘 조절하자.

     

     

    3. 인간 생산소

     

     

    인간 생산소는 2명의 인간만 들어갈 수 있다.(즉 난...ㄱ...ㅛ...가 안된다) 그래도 이것까지 투명하면 이상한 걸 아는 건지 아니면 유저들의 욕망을 미리 꿰뚫고 유저 화나라고 만든 건지는 모르겠는데 이것만 불투명하다.(절때 내가 빡친건 아니야 절때) 그리고 전체적인 모습을 보면...그거 같다.(뭔지 대충 알겠죠? 0 '1' 0)

     

     

     

    4. 식량 생산소

     

     

    인간이 점프를 하면 음식을 얻는 이상한 구조의 식량 생산소이다. 밑부분을 보면 인간의 장기 모양이 보인다. 음식을 생산하는 기관이라고 어필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로테스크한 것을 표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눈에 띈다. 사람 수가 많아질수록 식량이 더 필요하는 건 당연하기 때문에 잘 조절하자.

     

     

    5. 용해기

     

    사람을 집어넣어서 전기와 음식을 생산하는 용해기이다. 한번 넣으면 사람이 죽기 때문에 인구수 조절을 하는데 쓰인다. 스팀 카테고리에 블랙 유머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 부분이 그런 요소가 가장 직설적으로 표현된 것 같다.

     


    직접적으로 보면 소름 끼칠 것 같지만, 블랙 유머라는 점에서 보면 어느 정도 허용치 같고, 나름 즐기기 좋은 게임입니다. 스팀에서 8500원에 판매 중이고, 머리 쓰는 전략 게임을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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