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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테이커 리뷰
    게임 2020. 6. 23.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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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장아찌입니다

     

    오늘은 요즘 재밌다고 하는 헬테이커 리븁니당

     

    솔직히 말하면 게임 자체가 재밌다기 보다는 캐릭터들이 너무 매력 터져서 인기를 가지게 된 경우인 듯합니다. 역시 게임은 겁나 재밌거나 캐릭터가 매력적이어야 히트를 치는 듯싶어요.

     

    스토리도 나름 재밌어서 캐릭터가 더 매력적으로 보여요 ㅎㅎ(스팀에서 무료겜이라 더더욱 ㅎㅎ)


    게임 제작자 말로는 헬테이커를 만든 게 정장 입은 남자 악마는 많은데 여자는 없어서 만든다고 하는데 생각해보니 진짠거 같아서 오히려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감생해 보시죵

    왼쪽부터 아자젤, 판데모니카, 모데우스, 저지먼트, 저스티스, 케로베로스, 벨제부브, 즈드라나, 말리나 그리고 매력 터지는 루시퍼입니다. 각자 지옥에서 맡은 역할을 보자면 가학, 색욕, 심판, 공정(?), 문지기(?), 역병, 새끼 강아지(영어로 bit.. c... h..), 츤데레(취저 후욱후욱), 사장(귀여워!!!!!!)입니다.(아자젤은 천사라 뺐습니당)

     

    이것만으로는 캐릭터 성향을 파악하기 어려운데, 대충 따지자면 이 짤로 알 수 있습니다.

    대충 착한 정도를 표시한 건데 성향을 파악하기 좋아서 재밌는 짤이었습니다.


    캐릭터들 소개

     

    게임하면서 느끼게 된 캐릭터들의 느낌을 간단하게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당

     

    1. 아자젤

     

     

     

    호기심이 많은 천사로, 학구열이 쩔어서 지옥에 왔는데 나중에는 악마들에게 너무 시달리며 악마 하렘에 끼어사는 불쌍한 천사다.(그리고 게임에서 주인공을 제외한 유일한 흑발이다) 주인공이 지옥에서 천사를 찾으러 왔다고 하면 직접 천국으로 보내는 것을 보니 천사는 천산 것 같다.

     

     

     

     

     

    2. 판데모니카

     

     

     

     

    처음에는 지옥의 접수원이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피곤에 쩔어있는 모습이 사축을 표현한 건가 싶었는데 도핑(커피)을 받고 난 후 극도의 S가 발현되는 이중인격 악마이다. 참고로 주인공은 커피를 잘못 타 오면 고문을 받는다고 한다(결론: 주인공=커피셔틀). 주인공이 커피를 주는 걸로 하렘에 들어간 것을 봐서는 그냥 일을 쉬고 싶어서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3. 모데우스

     

    음란을 담당하고 있는 악마로, 처음부터 주인공을 마주하는 순간부터 자기랑 (성별을 영어로 바꾼 단어를) 하자고 한다. 주인공이 하렘을 차린다고 하니까 그건 꼭 봐야겠다고 하면서 주인공을 따라가 하렘에 들어간 케이스고, 스위치가 켜지면 망치를 들고 주인공이랑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것) 하는 도중 도망치치 못하게 손발을 찍으려고 한다. 지옥에 나와서는 로맨스 소설에 빠졌고, 로맨스가 야하다고 한다.

     

     

     

    4. 저지먼트

     

    고위 기소관을 담당하고 있는 악마로, 주인공이 하렘을 이루고 지옥을 나가려는 걸 막은 악마다. 정확히는 주인공이 하렘을 차린다고 지옥을 해집어놔서 주인공을 벌하기 위해 주인공을 막아선다. 칭찬에 약해서 주인공이 칭찬하면 부끄러워한다. 그러다가 자기 합리화를 하면서 주인공의 처벌 시기를 늦춘다.(부끄러움 많이 타는 양아치? 같은 느낌 ㅋㅋ)

     

     

     

    5. 저스티스

     

     

     

    털털하고 긍정적인 악마로, 주인공이 뭔 말을 하든 간에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주인공에 하렘에 들어온 이유는 아마 흥미롭다고 생각해서 들어간 것 같다. 참고로 전대 고위 기소관이고, 맹인이다.

     

     

     

     

    6. 케로베로스

     

    악마 중에서 유일하게 뿔이 없고 동물 귀가 있다. 주인공이 하렘을 만든다고 할 때 미소 지으면서 인간들을 타락시킨다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서는 순수악 같다. 지옥에서 나와 주인공과 생활할 때 문제를 일으켰다고 주인공의 눈을 피하는 것을 봐서는 피해 주는 것이 잘못됨을 아는 것 같다. 세 육체가 하나의 영혼을 공유한다고 하는데, 그런 설정 때문인지 2차 창작물에서는 자기 위로=GL로 보여서 좀 그렇다는 모습이 나온다.

     

    7. 벨제부브

     

    지옥에서 추방당해 심연이라는 곳이서 처박혀 살아가는 악마다. 추방당한 이유는 불분명하지만 루시퍼와 사이가 험악하고, 저스티스가 고위 기소관일 때 저스티스와 전투를 벌였다고 한다. 인게임에서는 2번째 플레이하면서 이스터에그를 얻어야 만날 수 있는 존재로, 외전 같은 존재다. 그러면서 처음 게임을 시작할 때 등장하는데, 그때는 이 사진 같은 모습이 아닌 파리대왕의 모습으로 나온다.

     

     

     

    8. 즈그라나

     

     

    지옥에서 상스러움을 담당하며, 말리나의 언니이다. 말리나 와는 달리 턴제 전략 게임을 싫어하고, 주인공에게 대뜸 하렘에 끼겠다고 한다. 그림만 봐서는 걍 새상풍파 다 맞고 골초가 된 모습인데, 실은 상당한 M이다. 캐릭터들중에서는 매력이 조금 덜해 보인다는게 개인적인 생각이다.

     

     

     

    9. 말리나

     

     

    지옥에서 까칠한 츤데레를 담당(?)하며, 즈그라나의 동생이다. 턴제전략게임을 좋아하고, 특히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을 좋아한다고 한다.(옛날 겜) 하지만 지옥에서는 게임을 하는 사람이 없고, (즈그라나는 할 줄 알지만 말리나 자존심에 같이 해달라고 부탁은 못함) 인터넷도 연결되지 않아서 외로웠다고 한다. 간단히 말하면 걍 외톨이 겜순이다. 2차 창작에서는 츤데레 모습이 부각돼서 귀엽다.

     

     

    10. 루시퍼

    지옥의 사장님(정확히는 CEO)이다. 펜케이크를 좋아하고, 게임 내에서 매인 히로인이다. 처음에는 흥미가 돋아서 하렘에 들어갔지만, 저지먼트가 주인공을 벌할 때 자신의 소유물에게 뭐 하는 거냐고 하는 걸로 봐서는 주인공에게 빠진 것으로 보인다. 벨제부브과 사이가 좋지 않고, 주인공의 집에서는 앞치마를 두르고 펜케이크를 만든 모습이 나온다. 지옥을 빠져나간 뒤에는 엄마 포지션 같은 위치에 있고, 주인공의 펜케이크 굽는 모습을 보고 감탄한다. 참고로 그 펜케이크는 얇은 크레페 같은 것에 누텔라와 바나나를 넣은 칼로리 폭탄이다. 2차 창작에서는 주인공에게 주도권을 완전히 넘겨줄 생각이 없다고 말하지만 그런 말을 했을때부터가 주도권이 넘어간거나 다름없다

     

     


    이상 게임 '헬테이커' 리뷰였습니다. 다음 시즌은 헤븐테이커일라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루시퍼 기여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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