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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lay the spire' 최애겜 리뷰
    게임 2020. 8. 16.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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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여 장아찌입니당

     

    오늘 리뷰할 게임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스팀의 최애겜 'slay the spire'입니다.

    게임의 장르는 전략 카드게임으로, 각각의 캐릭터의 특성을 가지고 눈앞에 적을 조져버리는 게임입니다. 캐릭터마다의 특징을 따지면...


    1. the ironclad

    전사형 캐릭터. 화력이 강한 카드가 많고, 기본 유물이 체력 회복이라서 피 관리가 쉬움. 힘 버프가 화끈하기 때문에 한 방 한 방 적들의 뚝배기를 깨버리는 맛이 있음. 고화력 플레이에 유리하며 플레이 방식이 단순한 편함. 대신 단순한 만큼 경우의 수가 적고, 카드의 코스트가 높아 카드의 순환이 생각보다 잘 되지 않음. 그래서 만약 패가 꼬이면 허망하게 터짐.

     

     

     

    2. the silent

    암살자형 캐릭터. 암습과 중독을 주로 하는 카드가 많고, 체력 회복 수단이 재한 되어있어서 체력관리에 신경 써야 함. 전체적으로 위력이 낮고 코스트가 적은 카드가 많음.  그만큼 카드들의 개개의 밸류는 애매함. 대신 연계 시 강력하도록 구성됐기 때문에 초반에 죽어버릴 위험성이 높음. 중독(이게 매인 딜링기)을 거는 방어형 플레이가 대부분. 또 덱 압축이나 순환에 유리한 카드들이 많아서 덱 구성에 운이 좋다면 손패를 자유자재로 뻥튀기해서 적을 농락함.

     

     

    3. the defect

    로봇. 구체들을 가지고 파워 카드로 속성을 부여해서 운용하는 것이 핵심. 다만 특성상 딜을 넣을 때까지 준비하는 예열 과정이 다른 캐릭터들보다 긴데, 예열 과정에서 누적되는 피해가 아프다 보니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복잡함. 덱이 밀집과 구체 슬롯을 제공해주는 특정 카드들에 지나치게 의존도가 높아서 해당 카드가 뜨지 않으면 답이 없음.(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운이 없으면 암살자보다 답이 없음)

     

     

    4. the watcher

    눈먼 수도사. 위의 아무 캐릭터로 3막을 클리어해야 해금됨. 명상/진노/강림의 경지를 바꾸며 전투를 진행. '명상'은 해당 경지에서 벗어났을 때 에너지를 2 얻고, '진노'는 너도나도 피해 2배, '강림'은 만트라가 10개가 쌓여야 발동. 다음 턴에 무조건 경지에 벗어난다는 조건이 있으나 즉시 3개의 에너지를 얻고 가하는 피해가 3배가 됨. 공수의 타이밍을 재고 필요 시엔 경지에 벗어나는 방법으로 전투를 하는 만큼, 고유 카드엔 보존과 예지가 있는 카드가 많음. 에너지 수급과 딜, 수비 다 좋은 만능형.

     


    대충 이렇습니다. 각 캐릭터마다 특징이 있고, 개성에 따라 색다른 플레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캐릭터를 많이 플래이 하면 할수록 새롭고 좋은 카드가 제공되기 때문에 많이 할수록 먼치킨이 됩니다.

     

    좋은 하루 보네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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