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아들이 귀여워서 어쩔 수 없는 마족엄마' 고스펠 귀여어어어어어ㅓㅇ!!!!
    만화잡설 2020. 8. 12. 07:04

    안녕하세여 장아찌입니당

     

    오늘 리뷰할 만화는 육아만화인 '아들이 귀여워서 어쩔 수 없는 마족엄마'입니다.

     

     

     

    대충 내용을 설명하자면...


    인간에서 변이해 특별한 능력을 가지게 된 마족

     

    마족 vs 인간 종족 전쟁

     

    마족은 인간에 비해 숫자가 적어서 패배(당초에 마족은 수도 적은데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서 단합 같은 게 되지 않았고, 능력의 유무와 능력의 강도에 따라 서로 차별했기 때문에 인간이 이기는 것은 당연했음)

     

    안 그래도 마족은 수가 적은데, 전쟁을 진행하면서 그 숫자가 더 줄어서 마족은 멸종위기

     

    그런 마족 중에서 여성 마족인 로렘(엄마)은 능력 때문에(정확히는 능력의 폭주가 강하고 제어하기 어려워서) 마족에게도 버림받음.

     

    살기 위해 인간 사회를 약탈하고 파괴해오다 아이가 생김, 이때부터 인간에 대한 공격을 멈추고 소수인종인 마족 엄마로서 아들을 귀여워하며 인간 세상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

     


    대충 이런 내용입니다. 배경은 피와 폭력이 넘쳐나지만, 막상 이 만화는 힐링물, 일상물입니다. 가끔 어두운 이야기가 등장하기는 하는데, 그런 내용은 소수고, 거의 대부분 해결됩니다.

     

    주요 인물들을 설명하자면...

     


    1. 로렘

     

    마족 엄마. 과거에는 '섬멸의 광염', '파괴신'이라고 불릴 정도로 흉폭했다.(그만큼 가스... 아니 기세도 엄청나다) 과거에는 이 별명을 들으면 우쭐했지만, 애엄마가 된 현재는 그저 반박 못할 흑역사. 능력은 단순한 '발열'. 하지만 온도가 넘사벽이라(대충 숲이 증발했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 과거 마족 그룹에서 어린 나이에 추방당함. 능력만 강하면 몰라도 신체능력도 마족을 기준으로 해도 괴물에 속하는 정도. 현재는 인간 세상에서 융화를 택했고 아들 고스펠과 일상을 보냄.

     

    2. 고스펠(기여 어어어 어어어ㅓ어어어어어ㅓ엉!!!!!!!)

     

    마족 아이. 로렘의 아들이자 살아가는 이유. 만화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귀여움을 소유. 특성은 엄마와 똑같은 '발열'. 신체능력과 능력의 세기도 엄마를 닮아서 다른 아이들에 비해 몸으로 하는 것이 빠름.

     

    3. 메리

     

    로렘의 여동생. 치유능력 소유자. 정확히는 만능세포를 기반으로 시간 되감기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의 치유능력이 뛰어남. 전투에는 재능이 없다고 본인이 그러지만 신체능력이 로렘만큼은 아니지만 뛰어난 축에 속함.(마족화라는 버프기를 쓰지 않고도 어릴 때 번개를 맞고도 안 죽음) 만능세포라는 특성 때문에 중상자를 완치시켜 떼돈을 범.(기본 단위가 억이라서 금전 감각이 남다름) 인간 세상으로 융화를 택했지만 만능세포라는 특성 때문에 격리돼서 실험체가 되었다가 누군가의 도움으로 연구실에서 탈출. 자유를 즐기다가 로렘을 만남.

     

    4. 치하루

     

    인간. 로렘 일가의 구세주. 로렘과 메리의 친구이자 로렘 모자의 실질적인 보호자. 모종의 이유로 임신 말기에 집 없이 뒷골목에서 비를 맞고 있던 로렘을 발견. 산파 역할까지 어찌어찌해줌. 로렘 일가에게 생명의 은인인 이유가 치하루가 아니었으면 로렘은 고스펠을 제대로 못 낳거나, 산후조리를 못해 둘 중 하나는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았음. 심할 경우 유산을 할 가능성까지 있었을 정도면 구세주라는 표현이 과하지는 않음.

     


    이렇습니다. 위의 글들을 읽어보면 내용이 어두워보일 것 같지만, 고스펠이 있기에 밝아지고 귀여운 일상물이 되었습니다. 만화 자체는 고스펠의 육아가 주를 이루는데, 고스펠의 행동이 귀여워서 담비랑은 정 반대의 성격을 가지고있는 힐링이 되는 만화입니다.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추천해드립니다. 참고로 단편이긴 하지만 200화 이상 연재되었고, 완결이 난 작품이니 흥미가 있으면 보세영

     

    좋은 하루 보네세여!!!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