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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리아 버거 접습니다' 폴더버거 먹어보고 난 맛 평가(접은거 펴보니까 접어야 정...ㅅ.ㅏ.ㅇ...)
    기타 잡소리 2020. 7. 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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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장아찌입니다.

     

    오늘은 롯데리아에서 새로 출시한 폴더버거 두 개의 재품을 먹고 제 개인적인 맛 평가를 하려고 합니다. 생각보다 내용물이 흘러나오는 것은 적어서 그런지 나름 괜찮았다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그리고 둘 다 겉의 모습은 빵이 살짝 높은 미국식 핫도그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빵이 두껍고, 살짝 딱딱해서 버거집에서 나온 빵은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햄버거 빵이랑 바게트 빵 중간 정도의 딱딱함?)


    1. 비프 폴더버거

    내용물은 치즈로 점성이 형성되어서 거꾸로 놓고 있어도 떨어지는 것이 적었습니다. 고기는 불고기 양념 같은 느낌이 들고, (조각난 고기라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음) 다른 제품과 비교하자면... 코스트코에서 파는 불고기 베이크 느낌이 강합니다

    이게 불고기 베이크입니당

    이 불고기 베이크에다가 치즈 좀 넣고(짜지 않은 거) 양파에다가 피망 살짝 넣고서 겉에 빵만 살짝 두꺼우면 맛이 똑같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이거랑 맛이 비슷합니다. 생각 외로 치즈(체다, 모차렐라?)가 많이 들어있는데, 짜지 않습니다.(속만 퍼먹어도 짜지 않을 정도?) 겉을 감싼 빵은 생각보다 두꺼워서 그런지는 몰라도, 햄버거집에서 이걸 판다고는 생각하기 힘들었습니다.

     

    2. 핫치킨 폴더버거

    비프와는 달리 양상추가 많이 있고(윗부분에 치중되어있습니다), 이게 조금 더 건강해 보입니다.(야채가 많아 보여서?) 그리고 이름 값하듯이, 맵습니다. 많이 매운 건 아닌데 매운 지속시간이 은은하게 지속됩니다.(한입 먹고 바로 사이다 마셨습니다) 비프가 햄버거집에서 낼 수 있는 맛이라면, 핫치킨은 향신료의 향이 조금 있습니다. 인도 음식점 같은 곳에 가면 맛볼 수 있는 특이한 냄새가 코를 통해서 살살 느껴집니다.

     

    이것과 비슷한 맛을 찾으라면... 고등학교 때 매점에 가면 전자레인지에 데워먹는 매운 치킨 햄버거(정확한 상품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ㅎㅎ)가 있는데, 딱 그 맛이 나면서 향신료의 향기가 첨가된 느낌이 납니다. 차이가 있다면 그 매운 햄버거는 페티가 있어서 고기 씹는 느낌은 나는데, 이건 딱히 고기를 씹는 느낌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고기 특유의 감칠맛 같은 것이 내용물 자체에서 느껴져서 야채만 먹는 느낌은 아닙니다. 치즈가 들어있기는 한데, 매운맛을 중화시키는 맛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먹기 힘든 것은 핫치킨입니다.(양상추가 생각보다 위에 많이 있음)


    뭐 대충 이렇습니다. 생각이 나면 한 번쯤은 더 사 먹을 만한 맛이긴 한데 먹고 싶다는 느낌을 주기에는 좀 그렇네요 ㅎㅎ

     

    좋은 하루 보네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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