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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어+허브솔트만 뿌려봤는데 완전 졸맛 3센치 두께 정도의 부채살은 처음 구워봤는데, 속이 익지 않을까봐 칼집을 몇번 내줬는데, 일단 그건 둘째치고 레스팅이 신의 한수였다. 50도쯤에 꺼내서 55도에 멈춰서 레어~미듐레어 경계의 부드러운 고기가 됬다. 노브렌드에서 산 싸구려 나이프로도 힘을 들이지 않고 잘렸을 정도로 부드러워서 좋았다. 스테이크 많이 구워먹는 사람들은 탐침 온도계를 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