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전지적 독자 시점' 개꿀잼 ㄹㅇ
오래간만에 소설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소설은 네이버 웹툰으로도 연재를 시작한 '전지적 독자 시점'입니다!
이 책을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우리들의 소설 러버들이 평소에 글을 읽는 시점에서 시작됩니다!
주인공(이름:김독자): 아 ㅈ같은 회사. 소설이나 읽어야지. 그런데 이런 명작을 왜 아무도 안 읽지?(지 혼자 졸라 매니악한 웹소설을 혼자 읽고 있다. 그것도 3149회짜리 소설을... 이놈도 독종인게 10년 동안 이걸 꾸준히 읽음.) 아. 이제 완결 났네? 이제까지 여정이 길었다~ 대망의 완결!
작가: 자, 이제 시작이야! 완결에 이은 새로운 시작!
주인공: 뭐여? 왜 소설에 있는 내용이 왜 현실로 됐냐?
작가: 자! 넌 이제 이 세계의 결말을 아는 유일한 독자야! 알아서 강해지고 구르렴!
이 소설의 줄거리는 주인공이 끝까지 읽은 인기 없는 소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 줄여서 '멸살법'이라고 부르는 소설이 현실화된 것을 중심으로 해서 주인공이 알고 있는 지식과 소설의 떡밥을 이용해서 지금 실시간으로 멸망하고 있는 세계에서 살아남는 소설입니다.
이놈이 살아남고자 하는 이유는 이 소설의 에필로그를 보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주인공이 읽은 소설이 현실화돼서 주인공이 소설의 전개나 떡밥의 요소를 많이 알고 있어서 읽을 때마다 떡밥이 풀리는 것을 보는 재미가 있는 소설입니다. 그리고 원래 '멸살법'에 주인공을 포함한 등장인물들을 이용해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풀려고 하는 모습이 마치 독자가 소설의 내용을 뜯어고치는 모양새라 재미있었습니다.
일단 제가 읽어보면서 느낀 건 '나 혼자 레벨업'을 이은 씹갓작이라고 평가합니다. 정말 재미있는 소설이니 한번 읽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좋은 하루 보네세여!!!
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
오직 나만이, 이 세계의 결말을 알고 있다.
novel.munpia.com
웹툰
comic.naver.com/webtoon/list.nhn?titleId=747269
전지적 독자 시점
'이건 내가 아는 그 전개다'한순간에 세계가 멸망하고, 새로운 세상이 펼쳐졌다.오직 나만이 완주했던 소설 세계에서 평범했던 독자의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
comi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