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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가격에 대한 개인의 생각요리 관련 잡소리 2021. 5. 5. 21:40728x90
일단 우리나라 고기가격이 비싼 이유는 공정이 졸라 많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서야 공정을 줄여서 싸게파는 곳이 생겼지만...
고기 파는 곳 보면 OO용이라 그러면서 파는데, 그건 고기를 많이 저장하기 그런 사람들, 혹은 손질을 못하거나 귀찮은 사람들의 용도라 생각한다. 그런 고기들은 은근히 비싼데, 정육점하는 사람들의 노동의 가치가 부여됬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러면서 궁금해진게, '고기를 kg단위씩 나눠 파는 곳은 왜이리 적을까?'라는 것이다. 우리나라 특성상 고기가 많이 들어간 요리가 적어서 그런가? 아니면 그렇게 고기를 유통하면 손해인가?
고기들을 검색하면 닭고기 외(닭고기는 정육, 비정육외에는 딱히 나눌 게 없으니까... 손질도 몇번 해보면 되고... 솔직히 오븐구이나 훈제구이 몇번 먹으면 해체하는건 쉬울 듯) 수육용, 찌개용, 구이용 이런 식으로 나뉜다. 결론부터 말하면 그런건 두깨나 자른 각도에 따라 나눠지는건데, 굳이 용도에 따라 가격을 다르게 해야 할까? 물론 기계값을 내야한다고 하면 할말 없지만, 그럼 어느정도의 커스텀이 가능한 크기로 잘라서 대량유통하면 되는게 아닐까 생각이 든다.
물론 이 글은 축산업계를 전혀 검색해보진 않은 일반인의 입장이지만, 업계라고하면 분명 매인이 돈인거라 생각한다. 돈이 되고 많은 사람들이 불만 없으니까 이런거겠지...
아니면 그냥 별 논란이 없고 편하게 먹고싶은 사람들이 압도적이라 그런건가? 이상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뇌피셜이였습니당.'요리 관련 잡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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